8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20분께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주차된 한 차량 안에서 A(42)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차량 안에서는 빈 술병과 불에 탄 착화탄이 발견됐다. A씨는 한 달 전쯤 함께 살던 친형의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를 보아 A씨가 집을 나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착화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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