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가민(Garmin)의 멀티 스포츠 시계 ‘피닉스3’ 한글판이 2월말 국내에 출시된다.

피니셔클럽에서 출시하는 가민 피닉스3는 멀티스포츠 트레이닝 GPS 시계다. 아웃도어 기능(고도계·나침판·기압계·온도계·내비게이션)과 철인3종 기능(실내외 수영·싸이클·마라톤)에 스마트 와치 기능(스마트폰 전화문자알림·날씨 어플연동·시계 화면 변경 등)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스포츠 시계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정장에도 어울린다.

익스트림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거나 1분1초가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즐긴다면 정확한 데이터가 필수다. 가민 피닉스3는 미국(GPS)과 러시아의 위성항법 시스템(GLONASS)을 동시에 지원 수신율과 속도, 정확도가 뛰어나다. 이를 바탕으로 실내외 러닝 및 자전거, 풀 수영, 바다수영, 철인3종경기, 트레일 러닝, 하이킹, 클라이밍, XC스키, 스키·보드까지 다양한 활동을 정확하게 측정해 기록한다.

이 외에도 진일보한 ‘트레이닝 기능’이 탑재돼 있다. 사용자의 자세, 사용자의 운동 속도, 분당 심박수, 심박변이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해 사용자의 가능한 운동 능력을 알려준다. 또 회복 소요시간과 현재 최대산소섭취량을 통해 이상적인 종료시간을 알려줘 오버 트레이닝으로 인한 부상 위험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피니셔클럽은 가민 피닉스3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 모델은 62만9000원, 사파이어는 76만9000원, 로즈골드 사파이어 모델은 99만9000원으로, 사전 구매자 30명에게는 교체 밴드와 전용 액정보호필름을 증정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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