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노던 트러스트오픈, 2라운드 7위 마감

최경주 PGA 노던 트러스트오픈, 2라운드 7위 마감

기사승인 2016-02-20 15:18: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총상금 680만달러의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최경주 선수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2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버디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의 최경주는 로리 맥길로이와 애덤 스콧, 마쓰야 히데키 등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

선두는 10언더파 132타로 2라운드를 마친 제이슨 코크락(미국)이다.

이에 앞서 최경주는 이달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준우승을 하며 상승세를 잇고 있다.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맥길로이, 마쓰야마와 함께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체즈 레비(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더스틴 존슨과 버바 왓슨,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이 나란히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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