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태균·정근우·이용규, 이르면 22일 오키나와 합류

[프로야구] 김태균·정근우·이용규, 이르면 22일 오키나와 합류

기사승인 2016-02-20 18:16: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화 이글스 주축 타자 김태균(34), 정근우(34), 이용규(31)가 이르면 22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일본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에서 만난 김성근(74) 한화 감독은 세 명을 언급하며 “모레(22일)쯤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1군 선수단은 지난달 15일 일본 고치로 건너가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13일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그러나 김태균이 감기 몸살로, 정근우는 왼 무릎 통증, 이용규가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일단 고치에 잔류해 2군 선수와 함께 훈련했다.

세 선수는 2군 선수단과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충분히 실전을 치를 준비가 됐지만, 오키나와에 감기가 유행하자 김성근 감독은 이들의 오키나와 합류를 보류했다.

김 감독은 “고치 2군 선수단도 평가전을 치른다. 굳이 오키나와로 와서 감기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 2군 평가전으로 경기 감각을 키우는 게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키나와에 감기 바이러스 위세가 줄어들고, 고치 캠프 평가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김 감독은 생각을 바꿨다.

김 감독은 주축 타자들의 몸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가능하면 1군 평가전에도 내보낼 계획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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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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