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빈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3피안타 3실점 1자책으로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였다.
재미동포 2세로 한국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이케빈은 삼성이 주목하는 유망주다. 아직 제구에 약점을 안고 있지만,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를 던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은 이케빈에게 많은 등판 기회를 주며 실전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 장필준도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1군 진입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이날 김상수의 솔로포 등 13안타를 몰아쳐 대량 득점했다. 관심을 끈 외국인 타자 맞대결에서는 넥센의 대니 돈이 판정승했다. 대니 돈은 넥센 4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2루타) 2타점을 올렸다.
아롬 발디리스는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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