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한 나바로가 나하공항에서 권총 실탄 1발을 가방에 소지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22일 새벽 보도했습니다. 총도법 위반 혐의로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을 텐데요. 나바로의 개박전 출전 역시 불투명해졌다.
나바로는 나하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내 보안 검사장의 수하물 검사에서 실탄 1발을 소지한 혐의로 적발됐다. 나바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집에 있던 실탄이 가방에 들어있을 줄 몰랐다”며 자신의 부주의를 호소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총기와 실탄 소지가 합법이다.
나바로는 2년간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뛰며 265경기 타율 2할9푼7리 307안타, 79홈런, 235타점, 47도루의 맹활약을 펼친 우투우타 2루수였다. 지바 롯데의 연습경기에선 20일 주니치전 첫 타석 장외 투런포를 터뜨렸고 21일 니혼햄전에서는 백스크린을 맞추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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