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모하비'의 인기가 뜨겁다.
23일 기아차에 따르면 더 뉴 모하비는 누적 계약만 5700대, 판매 개시 후 일평균 250대가 팔리고 있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모하비는 출시 후 8년이 지났는데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자동차 역사에서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계약자는 남성이 전체의 83%, 40~50대가 70%에 달했다. 7인승을 선택한 계약자가 전체의 70%, 트림 선택은 최상위 프레지던트가 91%, 사륜 선택이 98%에 달했다. 특히 '더 뉴 모하비' 계약자의 80%가 최고급 풀옵션을 선택했다.
'더 뉴 모하비'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고성능 대형 SUV다. 기존 모델의 웅장한 디자인에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S2 3.0 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복합연비는 10.7Km/ℓ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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