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꺼져가는 류준열 ‘일베 논란’에 기름 부은 권은수...“소셜포비아 내용과 같은 일 당하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간질을 앓는 반장 역을 맡았던 배우 권은수가
SNS에 류준열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권은수는 어제(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에서 인증하면 뭔가 지위가 상승하나?
상승이고 나발이고 이해 못 하겠다 진짜" 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소속사의 빠른 대처로 일단락되는 줄 알았던 류준열의 일베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입니다.
권은수는 이어
"화난다. 여자 배우들은 배역 없어서 허덕이는 와중에 이해도 못하겠고,
필리버스터와 일베 인증이 동 시간에 일어나다니
내가 사는 곳 넘 대단하다." 라고 게재했는데요.
다른 누리꾼의 댓글에
"이것이 호형호제를 하지 못하는 홍길동의 마음일까요.
일베를 일베라 하지 못하고..."라는 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류준열과 권은수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ui****
홍길동의 마음을 정말 알긴 아니? 호형호제가 뭐니? 호부호형이거등~~~~
lb***
여배우 배역 없는 건 무슨 상관??ㅋㅋㅋㅋㅋㅋ
mo****
소셜포비아 재미있게 본 관객으로 관객과의 대화에서
감독님이 변요한과 류준열 인성 칭찬이 자자하던데...
같은 드라마에서 겹치는 장면도 하나도 없던 권은수의 발언이
대중들에겐 경솔해 보이겠는데요.
ba****
소셜포비아의 출연진이 그 영화 속 내용과 같은 일을 당하다니... 아이러니하네ㅋㅋ
nu**
일베 논란 나면 유저가 아니라고 부인하느라 바쁜 게 일베가 한국에서 가진 위치다.
go***
국민 건강식품 두부를 일베 용어로 만드는 일베충들...
앞서 류준열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때문에
일베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이 암벽을 오르는 듯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인 '두부 외상'과
사망 장소인 '부엉이 바위'를 암시했다며
류준열이 일베 회원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류준열과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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