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씨엘씨(CLC)의 새 멤버 권은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권은빈이 7인조로 개편되는 씨엘씨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26일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충분히 인정한다”며 “‘프로듀스 101’에서 하차하는 대신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권은빈을 지난해 연말 씨엘씨의 새 멤버로 영입했다”면서 “하지만 앨범 발매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게 됐다. 당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까지 다 찍었으나 앨범이 나오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씨엘씨가 컴백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와 권은빈의 합류 사실을 공개해야 했다”며 “‘프로듀스 101’ 측과도 하차 등 많은 논의를 한 결과, 데뷔를 공지하며 사전 계약서대로 프로그램 외의 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기존 5인조로 활동하던 씨엘씨는 홍콩 출신 새 멤버 엘키(ELKIE)에 이어 권은빈까지 두 명의 멤버를 추가해 7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 씨엘씨는 오는 29일 미니 3집 앨범 ‘리프레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bluebell@kukimedia.co.kr
'조금은 여유롭게' 죽기 전에 두 눈에 담아야 할 절경 BEST10
[쿠키영상]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기계들
'손예진 닮은꼴' 류아진 "남자들은 다 눈 감아용~" 볼륨 가슴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