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신한은행, 통신·금융 결합 제휴 프로그램 출시

SK텔레콤-신한은행, 통신·금융 결합 제휴 프로그램 출시

기사승인 2016-02-29 09:3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손잡고 데이터 혜택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신한 T주거래 통장·T주거래 적금’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통사와 카드사가 제휴해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는 형태의 금융 제휴 혜택은 기존에도 있었으나 이통사와 은행이 제휴해 ‘데이터 특화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고객은 신한 T주거래 통장을 통해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가입 후 3개월 동안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전자금융 수수료 및 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고 출시 기념으로 5월까지 가입 고객에 한해 3개월 간 11번가 11% 할인 쿠폰도 매월 제공된다.

band 데이터 51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경우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6.5GB에 더해 추가로 3.25GB를 제공 받아 매월 9.7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은 적금 가입 기간 동안 매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10%를 이자로 적립 받아 만기 후 적립한 데이터를 일정 기간 동안 분할 사용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51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만기 3년으로 ‘신한 T주거래 적금’에 가입할 경우 총 23.4GB의 데이터 이자를 적립 받게 된다. 고객은 이를 적금 만기 후 1년 동안 매월 1.95GB씩 나눠 받게 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고객의 니즈가 業의 경계를 넘어 다변화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SK텔레콤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만들기 위해서 금융권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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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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