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진통제 ‘타진’,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허가

한국먼디파마 진통제 ‘타진’,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허가

기사승인 2016-02-29 11:4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먼디파마는 자사의 의료용마약성진통제인 타진 서방정이 도파민 작용제 투여 후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 중증 및 고도 중증의 특발성 하지 불안 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서의 허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견딜 수 없는 충동이 나타남과 함께 다리에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증상이 동반되는 감각운동 신경 질환이다. 환자들이 대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거나, 종종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는 표현을 하는 증상에 해당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대부분 다리에, 기타 팔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낮과 밤 모두 영향을 미치므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증 등을 동반하게 된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타진은 중증 및 고도 중증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특히 1차 치료제인 도파민 작용제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치료에 있어 위약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득했으며, 현재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유일한 치료제이다.

이종호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은 “타진 서방정의 하지불안증후군 적응증이 추가되어, 증상 조절이 힘들었던 중증 및 고도 중증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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