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32분 김원식이 동점골에 넣은 데 이어 아드리아노가 후반 시작 직후 연속 3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3일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0으로 크게 이긴 서울은 조별리그 전적 2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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