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마운드 비상… 조상우 부상

[프로야구] 넥센, 마운드 비상… 조상우 부상

기사승인 2016-03-01 17:23:55
[쿠키뉴스=정상호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 강속구 투수 조상우(22)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넥센 마운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달 26일 넥센의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중도 귀국했다.

조상우는 같은 달 29일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주두골은 팔꿈치에서 가장 튀어나오는 뼈 부위를 말한다.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수술을 하든 재활을 하든 조상우가 마운드에 다시 서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피로골절은 피로가 쌓여 생긴 부상으로 적절한 휴식과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복귀를 서둘렀다가는 재발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넥센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조상우의 부상 이탈은 가뜩이나 주축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FA 이적, 수술 등으로 전력이 급감한 넥센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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