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울지역 60명 공천면접 실시...결과 안갯속

더민주, 서울지역 60명 공천면접 실시...결과 안갯속

기사승인 2016-03-02 02:00:5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서울지역 24개 선거구의 예비후보 60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전날 야권 심장부인 광주·전남에 이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이틀째 공개면접이다.

이날 면접에서 일부 예비후보는 피켓을 몸에 두르고 자기소개를 하고, 3·1절에 착안해 태극기를 흔드는가 하면 묵념하는 퍼포먼스까지 하는 등 공관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했다.

공관위원들은 중진 의원과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예비후보들에 대해 좀더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는 듯한 분위기도 풍겼다.

5선의 은평갑 이미경 의원은 세대교체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중진의 경험이 꼭 필요할 때도 있다. 무조건 중진용퇴론이나 험지출마는 한국정치의 특수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선의 추미애 의원은 중진 무게감에 비해 활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정권교체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집토끼(전통적 지지층)를 가져올 잠재력이 있다"고 호소했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집요한 구애에도 끝까지 '싫어'

[쿠키영상] 섹시한 힙 라인 만드는 운동법…스탠딩 백킥 자세

마마무 솔라 "과감한 노출 한 적 없어 걱정했지만...""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