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제작진이 부정투표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일 한 매체는 한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중복투표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프로듀스 101’의 투표 시스템이 허술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프로듀스 101’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부정투표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방지하고자 ‘캡챠 시스템’의 적용을 준비 중”이라며 “시스템을 교란하기 위해 동일한 회원 정보로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 투표를 시도하는 부정 투표 의심 건을 ‘캡챠 시스템’으로 철저히 방어하고자 한다. 다음 주 진행되는 3차 투표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은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해 11인조 걸그룹 멤버를 구성, 데뷔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습생 101명 중 4명이 중도하차했고 1차 순위 발표식에서 36명이 방출됐다. 오는 5일 오전 1시 마감되는 2차 투표를 통해 현재 남은 61명의 연습생 중 36명 탈락자가 가려진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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