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라디오스타' 이이경 "식당 서비스 받으려고 이세영과 부부인 척, 없던 2세까지 생겨“

배우 이이경이 식당 서비스를 받으려고 개그우먼 이세영과
신혼부부 행세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어제(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힝~ 속았지'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동현배,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MC 김구라는 "이이경과 이세영이 굉장히 사적으로 친한가보다.
둘이 자주 가는 횟집 사장님은 둘을 신혼부부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친해진 거냐?"고 묻자,
이이경은 "같이 드라마 촬영하고 있을 때
전 출연진과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이세영을 강제로 소개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횟집을 갔는데 서빙하는 종업원이 우리를 신혼부부로 알더라.
서로 닮기도 하니까."라며,
우리가 서비스에 눈이 멀어서 어느 순간 옆자리에 앉아 있었고,
종업원 올 때쯤 회 한 점 먹여 주고,
말하다 보니 과장이 돼서 없던 2세까지 생겼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MC 윤종신이 "둘이 결혼하면 아이 광대는 장난 아닐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i***
이이경 잘생겼다ㅎㅎ

fo**
이세영 끼가 굉장하고, 너무 재밌게 봤음.

ch****
둘이 잘 어울려욤ㅋ

an******
요즘 같은 사회 상황에서 ‘금수저’라고 자랑질이라니...
지 아빠처럼 바닥서부터 올라가야지 말야.
지 아빠가 거대 광고주인 걸 왜 떠드냐?

ee****
이이경이 처음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사장이다 떠벌리면서 뜬 줄 알아?
비중 없는 역할부터 맡으며 자기 힘으로 차근차근 올라왔어.
충분히 아버지 도움 받을 수 있는데도...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금수저’라고 욕부터 하지마라.


이날 이이경은 아버지가 LG화학 CEO라고 밝혔는데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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