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미국 SXSW 참가, 원래 해오던 음악 할 것”

자이언티 “미국 SXSW 참가, 원래 해오던 음악 할 것”

기사승인 2016-03-08 14:52: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2016 K팝 해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자이언티, 그룹 마마무, 바버렛츠, 피해의식 등 국내 뮤지션 11개 팀이 참석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내 밴드와 같이 미국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라며 “국내 반응과 해외 반응이 어떻게 다를지는 고민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반응을 기대한다기보다 원래 해오던 것들을 다른 문화권에 보여줬을 때 관객과의 어떤 시너지가 생길지,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다”며 “좋은 경험을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 선정한 국내 뮤지션 12개 팀은 오는 3월 16일 미국 뮤직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5월 19~21일 영국 뮤직페스티벌 ‘TGE(The Great Escape)’, 6월 3~6일 프랑스 뮤직페스티벌 ‘미뎀(MIDEM)’에 각각 참여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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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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