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의사들이 직접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치료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건강 동화책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리젬 출판사, 총 10권)을 출간했다.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은 평소 어린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한의사들이 ‘어린이건강동화제작위원회’를 구성해 출간한 어린이 건강 동화책으로, 한의사 띵동 선생님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성장?발달, 알레르기 비염, 상처, 감기, 복통, 아토피, 비만, 야뇨증, 응급처치, 관절 외상을 주제로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치료법을 안내하고 있다.
총 10권으로 구성됐으며 ▲‘허리를 쭈욱 펴고(성장·발달)’ ▲‘코가 훌쩍(알레르기 비염)’ ▲‘세균이 뭐예요?(상처)’ ▲ ‘열이 펄펄(감기)’ ▲‘배가 아파요(복통)’ ▲‘몸이 간지러워요(아토피)’ ▲‘살은 왜 찌나요?(비만)’ ▲‘오줌싸개 아니야(야뇨증)’ ▲‘응급처치를 배워요(응급처치)’ ▲‘쿵! 뼈를 다쳤어요(관절 외상)’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상식과 생활 습관이 아동 주요 질환별로 정리돼 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추천도서로 선정된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은 한의학 건강상식과 생활 습관 외에도 ‘아동복지법 안전교육’(약물의 오남용 교육,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길을 잃었을 때 행동요령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아이들이 긴급 상황 등에 처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책에는 아이 부모들을 위한 건강 지침서인 ‘우리 아이를 위한 한의학 건강 상식’이 수록돼 부모에게도 훌륭한 한의학 건강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건강동화제작위원회 관계자는 “아이에게 이것저것 책을 읽어주다가 ‘왜 한의사선생님은 책에 안나와요?’ 라는 질문을 받고 동화책을 펴낼 생각을 하게 됐다. 아이들과 젊은 부모님들에게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함께 이용하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훨씬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의사들이 직접 집필하고 감수했다”며 “앞으로도 한의사와 한의학이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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