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재용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경북김천혁신도시 Aa-1BL에 국민임대주택 938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주거전용면적 26㎡ 298가구, 33㎡ 252가구, 46㎡ 388가구로, 우선공급 704가구와 일반공급 234가구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66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77만520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383만2780원 이하)이어야 된다.

또 부동산과 자동차 각각 1억2600만원, 2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월평균소득이 240만83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9만657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273만770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된다.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1순위는 경북 김천시 거주자, 2순위는 구미시, 상주시,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형이 740만5000원에 월13만2000원, 33㎡형이 933만7000원에 월16만2000원, 46㎡형이 보증금 2218만6000원에 월24만6000원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4~25일까지 김천덕곡주공아파트 관리소와 LH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1일이며, 계약체결은 6월 14~15일이다(문의: LH 전국대표전화 1600-1004).

한편 경북혁신도시는 KTX 김천구미역이 사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지구 북측으로 동김천IC가 개통돼 광역적 접근망을 형성하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과, 생활편의시설·교육시설이 지구 내에 예정돼 있어 김천의 신흥 주거지로 발전이 기대된다. gd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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