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14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결과는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없는 특정인들의 한풀이에 불과하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3강으로 분류되던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것은 정치보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 대표까지 내쫓으려는 특정 세력들에 새누리당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이번 공천 자체를 받아들이 수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떤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가 되든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당선하면 새누리당으로 돌아가 당을 변화시키고 경주 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경주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18대 때 출마해 낙선했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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