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권은희 탈락 ‘대구 북구갑’ 후보들 지지세 확산에 총력

현역 권은희 탈락 ‘대구 북구갑’ 후보들 지지세 확산에 총력

기사승인 2016-03-15 18:14:55
"양명모, 하춘수 후보 지지 선언

[쿠키뉴스=최재용 기자] 대구 북구갑이 현역 권은희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 이후 경선에 오른 3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 간의 지지세 확산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경선에 오른 이명규, 정태옥, 하춘수 3명의 선거사무소에는 주민 및 지지자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하춘수 예비후보는 같은 당의 양명모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양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5시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북구갑 지역은 33년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한 곳으로 은혜에 보답코자 하춘수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하 예비후보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정에 밝은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 예비후보는 "양 예비후보 및 지지자들의 지지 선언이 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며 "북구 경제를 부흥시키고, 일자리가 넘치고, 잘 사는 북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옥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지지세 확산을 위한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복현오거리에서 피켓을 활용한 아침 인사에 나섰다.

또 선거사무소에서 유권자들과 일일이 전화 통화를 하며 주요 공약 및 북구 발전 비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가 임박한 만큼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점심을 김밥 한 줄로 해결할 정도로 선거운동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명규 예비후보는 평소와 같이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들샘공원 등을 찾은 뒤 향후 경선에 대한 지지세 확산을 위한 전략회의를 갖는데 상당 시간을 보냈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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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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