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3일까지 ‘메가마트 영주한우 대축제’ 개최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북 영주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 간 ‘제11회 메가마트 영주한우 대축제’ 행사를 메가마트 전국 13개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판행사를 통한 우수 고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일제히 개최하며, 영주한우 할인판매와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메가마트 영주한우 행사는 지난해까지 5,313마리 3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주시는 영주 한우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11년 메가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농특축산물 MOU를 체결함으로써 영주지역의 고품질 농특축산물 대량출하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한우는 일반 한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2003년 브랜드 출시 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8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2007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메가마트 영주한우 대축제는 영주한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형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영주한우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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