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전략공천 7인을 발표하고, 윤후덕, 변재일 등 현역의원 2명을 단수공천했다.
딸 취업 청탁 의혹으로 컷오프됐던 파주갑의 윤 의원은 구제 절차를 통해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검찰조사 결과 무혐의 결정이 내려지고 시민단체가 더이상 이를 문제삼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한 여론조사에서 파주갑 다른 예비후보들과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져 굳이 경선을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공관위가 윤 의원의 재심 여부를 인용했고, 다른 예비 후보들과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서 단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청원구 변재일 의원은 공천이 확정돼 본선에 집중하게 됐다. 변 의원은 지난 11일 단수 공천됐으나, 같은 당 상대인 이종윤 예비후보가 재심을 신청하여 검토가 지속됐다.
김 대변인은 변 의원을 단수공천한 것에 대해 “공관위가 여론조사, 현지실사, 면접 등을 종합검토했고, 상대 후보가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패배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이 예비후보가 지난번 6?4지방선거 경선에서 같은 당 한범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겠다는 약속을 위반하고 청주시장 선거를 지원하지 않아 시장 선거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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