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막방 앞두고 무휼에 관심 ↑… 실제 모델인 강상인 누구?

‘육룡이 나르샤’ 막방 앞두고 무휼에 관심 ↑… 실제 모델인 강상인 누구?

기사승인 2016-03-22 16:4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인기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무휼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강상인에 관심이 쏠렸다.

극중 배우 윤균상이 열연 중인 무휼은 정의감이 넘치며 순박하고 심성이 고운 캐릭터. 이는 조선 초의 무인 강상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진주가 본관인 강상인은 태종이 왕자이던 시절부터 가신이 돼 왕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웠다. 이후 태종이 왕위에 오르자 사재출납의 업무를 맡았다.

1418년 병조참판이 됐으나 세종이 즉위하자 군사업무를 병권을 지닌 상왕에게 보고하지 않고 세종에게만 보고했다. 이 때문에 상왕에 의해 녹권과 직첩을 몰수당하고, 지방의 관노가 되는 곤욕을 치렀다. 이후 태종과 세종을 이간시켜 부자의 정을 끊으려 한다는 대간의 탄핵을 받고 모반대역죄로 처형됐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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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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