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임직원 콘서트홀 초청해 공연 관람

롯데 신동빈 회장, 임직원 콘서트홀 초청해 공연 관람

기사승인 2016-03-25 10:40: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24일 오후 8시 35개 그룹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가족 2000명과 함께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관 전 처음으로 열리는 사전 공연으로 KBS 교향악단(지휘 요엘 레비)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e단조’를 연주하고, 청각 장애를 극복한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에벌린 글래니(Evelyn Glennie)가 슈반트너의 ‘퍼커션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8~10층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좌석 수는 총 2,036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로 설계됐다.

롯데그룹은 콘서트홀 운영을 위해 총 200억원을 조성해 작년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했다. 신동빈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했고,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사가 100억원을 조성했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당신의 귀는 안녕하신가요?' 청력 나이를 알 수 있는 테스트 영상 소개

[쿠키영상] 중국 관광객의 '과한' 뷔페 매너

[쿠키영상] 제트 스키 사고 - 객기가 부른 후회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