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30일 DGB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라오스 코라오그룹(회장 오세영)과 아세안지역 사업을 모색키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코라오그룹은 한국 국적의 오세영 회장이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으로 성장시킨 회사다. 자동차, 전자유통, 금융, 레저가 주력 사업이다.
업무협약으로 코라오그룹은 DGB금융그룹의 금융상품 개발,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도입해 지역 청년 일자리창출도 돕는다.
DGB금융그룹은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이 2014년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각각 지점과 사무실을 개설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비즈니스 측면은 물론 양국 간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