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다양한 테스트로 검증된 안전한 모델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달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에서 안정성 평가를 통해 토요타 하이랜더와 더 뉴 아우디 Q7가 최고안전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토요타는 총 9개의 모델이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되어, 기존의 인식만큼 안정성이 돋보이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된 총 48개 모델 중 다수를 차지하는 일본차에 비해 국산차는 제네시스가 유일하다. 카즈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연령에 상관없이 인기 있는 모델”이라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안전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았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종 없이 비교하면 당연히 큰 차가 유리하다. 경차 A급은 경차 중 A급이라는 것이지 모든 차종에서 A급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대형차와 충돌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대형차가 더 안전하다”며 안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대형 차종을 선호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2015년부터 모든 도로에서 앞좌석, 뒷좌석 모두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때는 3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벌금보다 무서운 것은 안전벨트 착용 여부가,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안전성 테스트는 안전벨트 착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안전성이 최고라도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최고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차량이 안전성이 뛰어나도, 에어백이 12개 설치되어 있어도, 짧은 거리 이동 시에도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juny@kukimedia.co.kr
내로라하는 건강미인 톱10
분홍색 비키니 수영복 심사…미스 필리핀 선발대회
한국 팬 여러분 사랑해요…걸그룹 '카멘죠시' 멤버 카미야 에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