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성걸(동구 갑 사진 왼쪽부터), 권은희(북구 갑), 유승민(동구 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대구 공항교 인근에서 '공동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흰색 점퍼 차림을 한 3명의 후보는 서로를 '삼총사'라고 말하면서 "유권자의 선택을 당당히 받아 반드시 국회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대구 발전과 정치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가시밭길도 마다치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민주당 후보인 수성갑 김부겸 후보도 이날 오전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40여명의 선거운동원과 함께 첫 선거운동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수성구 황금1동과 범어4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벽치기유세'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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