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대구 '무소속 바람' 잠재우기 나선 새누리 후보들

[4·13 총선]대구 '무소속 바람' 잠재우기 나선 새누리 후보들

기사승인 2016-04-01 03:37:55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새누리당 대구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무소속 비박 연대'를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김문수(대구 수성구갑) 후보는 이들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새누리당 후보들의 행보가 처음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

대구지역 새누리당 후보 10명은 31일 오후 '무소속 후보들의 공동출정식 등 관련 입장'이란 발표문을 통해 유승민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고 무소속 바람 진화에 나섰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당은 유승민 의원에게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겼지만 당의 정체성을 흐리고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고 대통령을 배신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하고 유 후보가 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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