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대구지역 유권자 수가 203만196명으로 확정 됐다고 4일 발표했다. 대구 전체 인구 248만7514명의 81.6%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보다는 5만1000여명이 늘었다.
지역선거구별 최다 선거구는 중남구 선거구로 20만9601명, 최소 선거구는 동구갑 13만2976명이다. 12개 국회의원지역 선거구 평균 선거인은 16만9183명으로 확정됐다.
구군별로 보면 달서구가 48만2793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7만178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군 평균은 25만377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4210만398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다. 이는 총인구수 5162만3293명의 81.5%에 해당한다. 지난 제19대 총선보다 189만5343명(4.7%)이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84만여명(23.4%)으로 가장 많다. 성별로는 남자가 2083만2593명(49.5%), 여자가 2122만 3732명(5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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