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생활가전 시장 진출...공기살균기 2종 출시

리바트, 생활가전 시장 진출...공기살균기 2종 출시

기사승인 2016-04-05 15:21: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현대리바트가 생활가전시장에 진출한다. 가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형 가전 제품 개발을 통해 '토탈 홈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자외선 LED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탈취기 ‘바이오 에어(Vio-air)’와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 케어(Viosink-care)’ 등 소형 생활환경 가전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전국 10개 ‘리바트스타일샵’을 비롯해 온라인몰 ‘리바트몰’과 ‘11번가’에서 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의 소형 가전 제품에는 신개념 청정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됐다. 기존 LED와 달리, 살균이나 오염물질의 분해하는 기능성 광자를 활용한 것으로, 물·공기·표면 등의 살균 및 정화, 탈취효과가 뛰어나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1위 자외선 LED 전문기업인 서울 바이오시스와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제품 개발했다.

공기살균탈취기 ‘바이오 에어(Vio-air)’는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하지 않아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 인증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받았다. 자체 조사결과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세로 7cm, 높이 17cm의 초소형 크기로 공간의 제약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무게가 350g 밖에 되지 않아 보관 및 이동이 편리하다.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케어(Viosink-care)’는 주방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싱크대 배수구와 수세미 살균용으로 개발됐다. 제품 크기는 너비와 높이가 각각 14cm, 11.5cm로 덮개와 그릇 형태의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싱크 케어(Viosink-care)’를 배수구에 덮고, 수세미는 용기에 담아 덮어두면 된다. 충전식으로 1회 충전시 약 40분간 2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자체 시험 결과, 40분 작동시 90% 이상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제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리바트는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B2C 가구 전 제품에 친환경 ‘E0’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도 주방, 거실 등 주거 공간의 ‘정화·살균·탈취’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는 ‘바이오 시리즈’외에도 집안 인테리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다양한 소형 생활가전 제품을 연내 추가로 개발해 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리바트는 현재 약 2000여 개 수준인 홈스타일 브랜드인 ‘리바트홈’ 상품군을 내년까지 4000 여 개, 오는 2020년 까지 6000 여 개로 확대해 현재 전체 매출에서 5% 수준인 ‘리바트홈’ 매출을 3년 내 두 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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