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무소속 유승민 후보(대구 동을)는 5일 "새누리당을 당당하고 정의로운 정당으로 만드는 데 남은 정치 인생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대구시 동구 불로시장에서 한 유세에서 "과거는 다 용서하지만 앞으로 새누리당을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서민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그 분들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깨끗하고 당당하고 정의로운 정당으로 만드는 데 제 남은 정치인생을 바치겠다"고 했다.
이어 유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을 겸손하게 기다린다"면서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시면 이제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번 4·13 총선에서 대구의 미래를 선택하자. 4월13일 한 분도 빠지지 말고 투표장에 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