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공무원 시험 준비생의 정부청사 무단 침입 사건으로 인사혁신처가 22만명이 응시하는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시험은 단일 공무원 시험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했다.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9일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된 30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22만 2650명이 지원해 지난해 19만 987명보다 16.6% 증가했다.

이번 시험은 우리 정부가 실시하는 공무원 시험 중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시험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412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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