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최재용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에 있는 포항시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유아숲체험원 교육 참여기관 위촉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숲을 통한 풍부한 감성개발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지향상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8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숲체험원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는 (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녹지조성 면적확대와 산림재해 방지로 산림문화 휴양 공간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유아들이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8일 ‘제5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내에서 개최해 산림에 관한 특별강연, 유아상품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