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최홍만이 1분31초만에 KO로 승리했다.

16일 오후10시18분(한국시간)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로드FC 030 in China에서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최홍만 대 아오르꺼러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시작부터 밀리던 최홍만은 1분31초만에 니킥에 이은 왼손펀치로 아로르꺼러는 실신시켰다.

최홍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합전에 신경전을 많이 했는데 미안하고, 경기 끝났으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경기를 하고 싶다.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 소감에 대해 “마이티모와 전에 경기를 2번했다. 1:1이었다. 이번 토너먼트 결승에서 승부를 가리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로드FC 031은 5월14일 열린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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