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에듀 크래커, 일본 시장 진출 활로 확대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에듀테크 기업 ㈜인스에듀테인먼트(대표 서봉현)는 지난 7일 일본의 교육 서비스 기업 ㈜KR2와 스마트교육 솔루션 CRECCER(이하 ‘크래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스에듀테인먼트의 크래커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학습지원 솔루션이다. 교실에서의 스마트교육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체험학습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KR2는 일본 나고야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교육 및 어학교육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등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R2는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학교육 등에 크래커를 도입하고, 나고야 지역의 쥬크스쿨(학습학원)에도 교육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KR2의 소메키 미치노리 공동대표는 “현재 일본 교육시장은 아날로그 기반에서 ICT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옮겨지는 추세이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교육업계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교육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크래커는 선생님과 학생 모두 쉽게 활용 가능하고, 기존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쥬크스쿨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아이서비스사와 유통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일본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일본 서부권에 이어 중부권에서도 공급 활로를 개척해 향후 일본 시장에서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스에듀테인먼트는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교육 솔루션 크래커와 크래커를 활용해 경복궁, 과천과학관 등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스마트어드벤처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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