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래부에 따르면 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의 SW교육을 혁신,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한양대는 상위 1%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1%의 SW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SW대학을 신설하고 기존 컴퓨터, SW관련학과를 통합해 컴퓨터SW학부(130명)를 둘 예정이다.
특히 컴퓨터SW학부 입학생 전원에게는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전임 교원도 종전 25명에서 43명으로 확충하고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SW특기자전형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SW전문인재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부 3~4학년생이 실제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밀착형 실무영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양SW융합원을 설립해 SW융합교육을 실시한다. 2017학년도부터 ‘전교생 SW교육’을 실시해 계열별 맞춤형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양대 측은 향후 스마트카, 창업, 바이오, 비즈니스 등의 학문과 연계해 융합형 프로그램 개설 및 다전공제도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SW봉사단을 발족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SW교육 봉사를 시작한다. 초·중·고생 대상 한양SW이동교실, 한양SW영재원을 운영하고, 경력단절자 및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한 SW교사 양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민수 한양대 SW공학부 교수는 “SW 교육과 연구에 대한 한양대의 노력이 SW중심대학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한다”며 “한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SW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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