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울진=최재용 기자]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독도를 왕복 운항하는 제이에이치(JH)페리사의 씨플라워호가 22일 오전 7시 30분 첫 출항했다.
씨플라워호는 세계적인 종합조선그룹인 네델란드의 '다엔조선소'가 건조한 배로 무게 338t, 정원 443명, 최대 43노트(시속 80km)이다.
울진 후포~울릉(156km)은 2시간10분, 울릉~독도(87.4㎞)는 1시간10분대에 주파한다.
따라서 기존 여객선에 비해 1시량 가량 단축돼 사실상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인 셈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 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