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최재용 기자] 경북경찰청은 22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경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경북경찰의 주요 치안 추진방향과 정책을 소개하는 등 소통과 공감으로 경찰과 의회 간 협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치단체 협업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도내 농약사건으로 인한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의무 설치 등 도민 안전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경북경찰청 조희현 청장은 “도민안전을 위한 기초치안 확보와 생활법치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와 함께 민·관·경이 협업하는 ‘맞춤형 지역치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도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치안이 최우선 시 되어야 한다”며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의 협업치안을 공고히 하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