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지난 14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히로인 배우 김지원을 발탁한 닥터지가 매출 상승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김지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업체로, 특히 선크림 ‘브라이트닝 업 선(SPF42 PA+++)’ 제품이 ‘김지원 선크림’으로 불리며 전년 대비 10배나 되는 매출 상승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칙칙한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동시에 보송보송한 마무리감까지 선사한다. 드라마 속 김지원과 같은 깨끗한 피부를 꿈꾸는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지원은 최근 화장품 분야는 물론 주얼리와 게임 분야까지 섭렵하며 최고의 광고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드라마 속 당차면서도 때론 귀엽고, 여성스럽기까지 한 김지원의 매력에 주목했다. 젊은 여성의 발랄함과 함께 사랑스러움을 한껏 표현해내야 하는 화장품 업계에서의 활약도 이러한 이미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지원은 닥터지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건강하고 당찬 에너지를 한층 뽐내는 등 그녀만의 매력을 어필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바쁜 일정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 내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모습을 맘껏 뽐냈다.

닥터지 마케팅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준 매력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그녀가 사용하는 화장품에도 주목하게 된 것 같다”며, “촬영현장에서도 프로답게 모든 스텝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7년차 배우의 여유처럼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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