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169명… 2년 연속 1차 합격자 최다 배출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고려대는 지난 2월 28일 실시한 ‘제51회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에서 169명의 합격자를 배출, 국내 대학 중 최다 인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CPA 제1차 시험은 경쟁률 5.4대 1를 기록했다. 총 응시 인원은 9,246명이며 이중 합격자는 1,717명이다.


고려대는 지난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18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두 번째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성균관대(139명)보다 30명 많은 인원이다. 이어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은 연세대(136명), 한양대(119명), 경희대(111명) 순이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지난해와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를 합해 2908명이며, 예상 경쟁률은 3.4대 1이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은 850명,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26일이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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