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 기업 윤선생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5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2%가 이번 어린이날에 ‘자녀에게 선물을 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자녀에게 주고 싶은 선물(복수응답)은 ‘도서’(60.0%)가 1위로 뽑혔으며, ‘옷·신발·가방 등 의류’(48.8%), ‘교재·교구 등 학습 관련 제품’(46.3%), ‘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등 레포츠 용품’(41.9%), ‘자동차·인형 등 완구’(36.3%), ‘용돈’(21.3%), ‘스마트폰’(3.7%), ‘게임기기’(2.5%) 순이었다.
부모가 어린이날에 주고 싶지 않은 선물(복수응답)로는 ‘게임기기’(90.2%), ‘스마트폰’(81.9%), ‘용돈’(30.4%), ‘자동차·인형 등 완구’(26.5%), ‘교재·교구 등 학습 관련 제품’(9.6%), ‘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등 레포츠 용품’(7.1%), ‘옷·신발·가방 등 의류’(6.4%), ‘도서’(5.6%) 순으로 답했다.
반면 초등학생 이하 윤선생 회원 1,678명에게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스마트폰’(51.6%)이 가장 높았고, ‘게임기기’(41.5%), ‘용돈’(39.9%), ‘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등 레포츠 용품’(36.9%), ‘자동차·인형 등 완구’(29.3%), ‘옷·신발·가방 등 의류’(23.7%), ‘도서’(23.1%), ‘교재·교구 등 학습 관련 제품’(9.8%)이 뒤를 이으며, 부모와 상반된 순위를 보였다.
어린이날 받고 싶지 않은 선물(복수응답)도 ‘교재·교구 등 학습 관련 제품’(61.8%), ‘도서’(43.3%), ‘옷·신발·가방 등 의류’(34.2%), ‘자동차·인형 등 완구’(33.4%), ‘게임기기’(22.1%), ‘용돈’(12.0%), ‘스마트폰’(11.4%) 순으로, 부모와 반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부모들이 어린이날 선물을 고를 때 고려하는 점(복수응답)은 ‘아이가 원하는 선물인지’(85.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76.2%)가 뒤를 이었다. 또한 ‘자녀 연령이나 가정 형편 등에 적정한 가격대인지’(48.8%), ‘학습에 도움 되는 선물인지’(22.5%), ‘주변에서 많이 선물하는 (인기)아이템인지’(8.8%) 등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들은 어린이날 선물 구입에 평균 약 4만 9천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3만원 이상~5만원 미만(44.9%)을 예상한다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1만원 이상~3만원 미만(22.5%), 7만원 이상~10만원 미만(16.4%), 5만원 이상~7만원 미만(12.5%)이 뒤를 이었다.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으로 대답한 비율은 3.7%였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부모(28.5%)와 아이들(31.8%) 모두 ‘가족과 여행·캠핑’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후 순위는 차이를 보였는데, 부모들은 ‘영화·뮤지컬 관람 등 문화생활’(19.8%), ‘놀이공원·테마파크 등에 놀러가기’(17.9%),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다’(15.0%), ‘박물관·과학관 등 체험학습’(9.9%), ‘집에서 휴식’(3.9%) 이라고 답한 반면, 자녀들은 ‘놀이공원·테마파크 등에 놀러가기’(30.8%), ‘친구들과 모여서 놀기’(18.7%), ‘집에서 휴식’(8.0%) 등을 원하고 있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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