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률 증가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 체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다. 대학이 학사 구조를 개편하면 정부가 이에 따른 재정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 대학은 사업 규모가 큰 ‘대형 유형’으로 건국대, 경운대, 동의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한양대 등 9개교가 선정됐다.
‘소형 유형’으로는 수도권에서 성신여대·이화여대, 대경·강원권에서 경북대·대구한의대·한동대, 동남권에서 동명대·신라대, 충청권에서 건양대·상명대(천안), 호남·제주권에서 군산대·동신대·호남대를 포함해 12개교가 뽑혔다.
대형 유형에 선정된 학교에는 연간 150억 내외, 소형 유형에는 연간 50억원 내외가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21개교는 미래 사회 수요가 있는 분야, 즉 ‘프라임’분야 위주로 학과 및 교육과정 등을 개편해 총 5천351명의 정원을 이동시키게 되는데,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분야는 공학으로 총 4천429명이 증가한다. 대신 인문사회는 2천500명, 자연과학 1천150명, 예체능 779명 정원이 줄게 된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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