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부회장인 김복만 울산교육감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교육감들과 공식 간담회를 한 것은 취임 직후인 1월 18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누리과정과 관련해 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지원한다는 ‘유보통합’이란 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이 모두 조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아직까지 누리과정 예산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반영하고 영·유아 보육대상을 기르는 학부모들의 바람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이 부총리에게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고에서 긴급 지원을 해 줄 것과 중앙정부와 정치권, 교육계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 간담회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자살징후 조기 발견 문제 등이 논의됐다. ivemic@kukinews.com
[쿠키영상]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케미로 시청률 3% 육박, 케이블 프로 중 1위...OST ‘꿈처럼’ 1위
[쿠키영상] 뭣 모르고 영역 침범한 젊은 사자 '혼쭐'
[쿠키영상] 졸업앨범에 성기 노출해 전자발찌 차게 된 남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