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관계자는 “박 위원은 지난달 중순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조처했고, 송 군에 대해서는 지난달 하순 대학위원회를 열어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위원은 UST 교수에서 해임됨에 따라 송 군의 지도교수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단 경징계를 받은 송 군은 신분 변화가 없어 최장 9년인 재학 기간 내(2018년 2월까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고 박사학위 청구논문 심사를 통과하면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박 위원과 송 군은 지난해 천체물리학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발표한 비대칭·비정상(非正常) 블랙홀에 대한 논문이 교신저자인 박 연구위원의 2002년 학회 발표자료(Proceeding)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었다. ivemic@kukinews.com
[쿠키영상]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케미로 시청률 3% 육박, 케이블 프로 중 1위...OST ‘꿈처럼’ 1위
[쿠키영상] 뭣 모르고 영역 침범한 젊은 사자 '혼쭐'
[쿠키영상] 졸업앨범에 성기 노출해 전자발찌 차게 된 남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