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정의 달 기념 행사 대통령 표창 수상

경북도, 가정의 달 기념 행사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6-05-15 1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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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가정의 달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새천년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희망의 열쇠는 바로 가족’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여성가족부의 주요 시책 및 정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특히 도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추진 ▲‘할매?할배의 날’ 조례 제정 및 ‘가정이 희망이다 캠페인’ 제작·방영 ▲워킹맘·워킹대디 공모사업 선정·운영 ▲ 경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도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희망가정에 파견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부모가족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한부모가족 자립학교 운영 및 자립지원금 지급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300만 경북가족의 행복을 위해 맞춤형 가족정책을 개발·추진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가정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10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힘! 바로 가족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도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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