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9억원을 들여 6~12월까지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기, 수질,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는 평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상시 감시와 홍보활동에 나서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달 중으로 시 지역은 3명, 군 지역은 2명 등 총 54명을 채용해 6월부터 감시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는 해당지역 시군에 거주하는 사람은 지원 가능하며, 시군별로 청년실업자, 환경학과 전공자, 환경보전활동 경험자 등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화학물질, 유류 등 소규모 환경오염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 ‘경상북도 환경살리미’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환경사고 없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