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 지원 대학 선정

두원공대,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 지원 대학 선정

기사승인 2016-05-16 17:21: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이해구)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산학협력 신규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30개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가운데 1개 대학에게만 지원하는 ‘신속대응 기술지원’ 유형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학협력 신규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2016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의거해 해당 사업의 역량과 여건을 갖춘 대학을 선정,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개발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원공과대학교 시범사업의 성과는 최근 5년간 지원돼 온 LINC 사업의 후속 재정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에 활용된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교육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하는 87개 대학(일반대 57교, 전문대 30교) 및 지역별 산학협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일반대 3개 분야 6개 대학, 전문대 2개 분야 3개 대학, 산학협력중개센터 2개 분야 등 총 7개 분야 9개 대학을 선정해 14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두원공과대학교의 시범사업은 대학이 활용 가능한 디자인 분야 지원역량과 기구설계 및 제품의 양산을 위한 금형설계 분야의 융·복합기술지원능력을 집적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관련 애로기술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Design Tech+사업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원공과대 LINC사업단은 ‘IMM(Industrial·Mechanical·Mold Design)’ 분야로 특성화 된 기술 지원을 수행해 ‘운영체계 모델’을 제시하고, 전국 전문대학 간 공동 기술지원 연계망 구축을 통해 전문대학형 R&BD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체계를 완성해 전국 전문대학에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의 성과를 달성해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두원공과대학교는 2005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 2012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을 연속해 수행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현재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편 및 재학생의 취·창업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인성과 업무능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원공과대학교 관계자는 “본 시범사업을 계기로 산업체가 요구하고 학생이 주도하며, 교직원이 선도하는 교육을 전개해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대학,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산학협력체계 및 시스템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동반성장하는 대학,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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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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