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사업단-생화학분재생물학회, ‘신약 타겟 및 브릿징 세션’ 공동 개최

신약개발사업단-생화학분재생물학회, ‘신약 타겟 및 브릿징 세션’ 공동 개최

기사승인 2016-05-18 00:18: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이하 사업단)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약 타겟 및 브릿징 세션’(Bridging Bench to Better Medicines)을 공동 개최한다.

사업단은 오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Facing the Future Challenge for Bioscience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국내 신약 타겟 개발 연구자와 제약사 간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기간 중 19일(목) 오후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에서 열리는 본 세션은 한림의대 권형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KDDF 소개에 이어 국내에서 신약 타겟 물질 개발 연구자 및 신약 타겟 물질의 실용화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근의 주목받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다룬다.

본 세션에서는 사업단 김태억 R&D본부장의 ‘KDDF의 사업 계획과 현황(Business plan and current status of KDDF)’ 소개에 이어 한국화학연구원 이광호 박사가 ‘트렌드 : 한국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브리징 격차(TREND: bridging gap for novel drug pipeline in Korea)’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충남대학교 김은희 교수가 ‘FAF1 :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약물 표적’(FAF1: drug target for synucleinopathy)에 대해, 앱클론 이종서 대표가 ‘HER2 양성 위암 및 유방암에 대한 바이오시너지 항체 AC101’(Biosynergy antibody AC101 against HER2 positive gastric & breast cancers)에 대해 소개한다.

또 울산의대 진동훈 교수는 ‘암 치료 타겟 개발에서 필요 요소로서의 바이오마커’(Biomarkers as necessary factors in development of targeted agent for cancer treatment)를 주제로 발표하며, 경희의대 김성수 교수의 ‘C 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치료를 위한 신규 시크로필린 A 억제제의 구조 기반 발견’(Structure-based discovery of novel cyclophilin A inhibitors for the treatment of hepatitis C virus Infections),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보연 박사가 ‘신규 소분자 튜불린 억제제의 항암 작용’(Anti-cancer activity of a novel small molecule tubulin inhibitor)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사업단은 후보물질 단계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분야의 학회 및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간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 세션 또한 연구자와 제약사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후보물질 단계의 우수한 연구가 신약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연구계, 병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사업단은 기초 연구자들의 우수 연구가 개발단계를 거쳐 향후 상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본 세션이 국내 연구자들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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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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