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최재용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이 어린이 자연체험 학습장 및 시민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시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 연구 및 체험학습을 위해 테마별 하우스, 휴게 공간, 계절별 꽃이 어우러진 2만여㎡ 규모의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은 미래농업관, 힐링치유농업관, 박터널, 유망식물전시포, 조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체험학습은 ▲향기로운 허브심기 체험 ▲미래농업관 내 아열대 식물 관찰 ▲토끼, 병아리 먹이주기 ▲ 민물고기 체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은 농업기술연구에 중요한 시설이지만 농업연구와 관찰 용도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